
서울 중구가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지 14곳을 선정했다. 단지별 최대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에는 15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서류 평가와 현장 조사, 심의를 거쳐 14개 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금 초과분은 입주민이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옥상 방수, 외벽 보수, 담장 정비,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 공사다. 일부 단지는 외벽 누수, 철근 노출, 주차장 균열 등 안전 문제가 확인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상태였다.
중구 소규모 공동주택 774곳 중 준공 15년 이상 노후 주택 비율은 78%다. 구는 관리 기반이 취약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배형우 권한대행은 “노후 시설 문제를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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