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해 '소상공인 가치동행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밝히며, 소상공인 생태적 가치 발굴에 대해 역설했다.
‘소상공인 가치동행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을 단순한 지원대상이 아닌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치의 주체’로 보고 이를 기관 혁신과 주요 사업 추진과제 전반에 반영한 정책 방향이다.
실제로 인 이사장은 취임 이후 ‘소상공인의 가치, 소진공이 같이 만듭니다’라는 새 슬로건을 만들고 배포했다. 인 이사장은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단순하게 경제적 효율성이나, 그냥 일자리에 있어서 단순한 존재로 봐서는 안 되고 소상공인들이 가진 생태학적 가치를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의 가치를 높여야 민생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인 이사장은 취임 이후 약 100일 동안 전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약 40회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며 정책을 점검했다. 그 과정에서 현장 목소리를 전담하는 지원부서와 소통협의체(소통마루)를 신설했다. 현장 의견을 통해 나온 대표 사례가 '동네슈퍼 전용 착한소주(990원)' 출시다. 그 외에 디지털 서비스 체계 구축, 정책 효과 객관 검증 체계 강화, ESG 경영 등 사회적 책임 강화도 함께 이뤄졌다.
소진공은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밝혔다.
특히 6대 중점 사업추진과제인 ▲문화가 숨쉬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상권 조성 ▲로컬 기반 창업가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및 포용금융 실현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전 ▲AI와 디지털 기반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해 밝히며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생태적 가치 발굴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이 일정기간 동안 창출한 부가가치를 알려주는 '소상공인 총생산지표(S-GDP)'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태연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가게를 운영하는 경제주체이면서 우리 사회의 골목을 밝히고 지역공동체를 지켜내는 소중한 존재”라며 “소상공인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곧 민생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의 성과로 증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상취재: 채상균, 편집:정지윤, CG: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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