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연말 8,300 간다"…전망 잇단 상향

입력 2026-05-27 18:17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기업 이익 전망치 상향 지속을 근거로 연말 S&P 500 지수 전망치를 7,600에서 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목표치는 현 S&P 500 지수 대비 6.4% 높은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기업 이익 성장세가 S&P 500 지수 수익률을 이끌었고, 이러한 추세가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P 500 기업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작년 대비 24% 증가한 3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27년 EPS 전망치는 올해 대비 13% 증가한 385달러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혜 기업들이 올해 S&P 500 기업들의 이익 성장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약한 소비 지출과 비용 상승이 위협 요인이 되고 있지만 강력한 AI 투자가 이런 압력을 상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S&P 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지수 상승률보다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AI 인프라의 핵심인 반도체 주식들에서 최근 12개월 선행 이익 전망치 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UBS GWM)도 지난 22일 올해 연말 S&P 500 지수 전망치를 7,500에서 7,9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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