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동남아서 K푸드 위상 알린다 [뉴스+현장]

박승원 기자

입력 2026-05-28 17:30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서 K푸드의 위상을 높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8일 대상은 오는 30일까지(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대규모 식품 무역 박람회 '타이펙스-아누가 2026(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타이펙스-아누가'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 및 상공회의소(TCC)가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독일의 '아누가(ANUGA)'와 제휴해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치, 김, 소스, 간편식(HMR) 등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경쟁력을 알린다. 올해는 대상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강조한 부스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통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대상은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 '마마수카(Mamasuka)'를 필두로 각 브랜드별 대표 제품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종가 맛김치'와 '오푸드 컵 떡볶이' 등 대표 인기 제품을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메뉴 제안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사업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종가 맛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맛김치 해산물 샐러드'를 비롯해 '떡볶이', '핫라바 소고기 볶음' 등을 중심으로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대상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대상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동남아시아 문화 특성을 부스에 반영해 종가·오푸드·마마수카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현지 생산, 국제 표준 품질 인증 등 주요 특장점을 시각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질은 유지하면서 현지 식문화와 어우러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대상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알린다.

    특히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전시 벽면에는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전문 인력을 배치한 상담 공간을 상시 운영해 바이어 미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를 알리고, 나아가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대상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축적한 대상만의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 노하우를 바탕으로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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