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받았다…열하루 새 5.7조원 지급

입력 2026-05-28 17:30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11일 만이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총 3,238만3,31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9,596명)의 90.13% 수준이며, 누적 지급액은 총 5조6,737억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총 312만5,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6.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7,745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는 2차 지원금은 총 2,925만8,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89.5%를 나타냈으며 지급액은 3조8,992억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지난 18일부터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2,209만2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533만4,402명, 선불카드 440만6,885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55만1,820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대구가 92.22%로 가장 높았고, 대전(92.15%), 세종(92.03%), 부산(91.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88.5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서울은 88.64%, 경기는 89.12%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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