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에 합의됐다는 양해각서와 4월 PCE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문제로 좌우됐지 않았습니까?
- 27일 내각회의 직전 잠정 합의된 MOU 도착
- 트럼프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MOU안 전면 검토
- 최종 승인, 검토 내용을 토대로 이달 안에 결정
- 4월 PCE 상승률 3.8%,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트럼프 진영, “PCE 상승률 4월 고비로 낮아졌다”
- 학계 중심, “rocket & feather effect 우려된다”
- 뉴욕 증시, 두 현안 해석에 따라 좌우되는 장세
- FOMO 장세,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 증시 상승세
Q. 경제 공부하고 가지요? 방금 말씀하신 rocket & feather effect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英 ECIU(Energy & Climate Intellgence Unit)
- 외부충격, 초기에는 생필품 가격 로켓처럼 급등
- 생필품 사재기 등이 원인, 지표와 체감경기 괴리
- 하지만 외부 충격 사라진 이후 깃털처럼 하락
- ECIU, 해소 6개월 후 상승분의 불과 1%만 하락
- down rigidity, 2년 후에도 상승분의 7%만 하락
- 실질 구매력 감소분, 2년 후 35% 상쇄에만 그쳐
- 로켓 & 깃털 효과, 기준금리 변경 타이밍에 중요
Q. 방금 말씀하신 로켓과 깃털 효과는 전쟁발 인플레 요인으로 자주 거론되는 채찍 효과와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 전쟁발 공급망 부족, 퍼먼의 ‘bullwhip effect’
- 판매업체·유통업체·제조업체 간의 공급망 체인
- 수급 불균형, 단계 지날수록 증폭 ‘공급망 붕괴’
- 전쟁 영향, ‘준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증시 부담
- 로켓 & 깃털 효과, 채찍 효과를 심화시키는 요인
- 두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면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 물가안정과 경기부양, 금리 변경으로 달성 어려워
- 제3의 방안, 텐버겐 정리와 공급중시 경제학 태동
Q. 방금 말씀하신 로켓과 깃털 효과가 발생한다면 트럼프 진영에서 생각하는 이란 전쟁발 인플레가 일시적이지 않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 3월 이후 물가 급등, 전쟁에 따른 일시적 현상
- 전쟁 끝나면 인플레 제 자리 찾을 것이라 판단
- 일시적인 인플레, 금리인상으로 대응하면 안돼
- 트럼프, 전쟁 끝나도 금리인하 요구 지속될 듯
- 하지만 전쟁 끝나더라도 인플레 하방 경직성
- 통화정책 생명인 선제성, 지금이라도 금리인상
- ‘일시적’ 판단, 현상 유지의 폭정에 걸릴 가능성
- 금리인상, 반도체 등 주가 본격 조정 빌미 제공?
Q. 코로나 직후에도 Fed와 파월이 로켓과 깃털 효과를 감안하지 않고 인플레를 일시적으로 판단해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지 않습니까?
- 기준금리 변경 등 통화정책 생명, preemptive
- 로켓과 깃털 효과 판단하지 못하면 Fed 실수
- Eccles’s failure, Volker’s failure도 이 문제
- 코로나 직후 인플레 transitory, AIT로 더 키워
- 로켓과 깃털 효과, 인플레 고착화되자 파월 당혹
- 뒤늦게 급격한 금리인상, ‘sacrifice ratio’ 발생
- r 스타(r*) 금리, 더블 스타(r**) 금리보다 높아
- 금융시스템 불안·주가 하락·경기 둔화 등 후폭풍
Q. 물가와 증시 거품 등은 선제적으로 잡지 못하고 뒤늦게 급격히 잡으려면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오지 않습니까?
-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 ‘sacrifice ratio’
- 인플레 1% 낮추기 위해 실업률 6% 희생해야
- 인플레만 잡기 위한 급진적 출구 전략 신중해야
- 월러 연준 이사 “퍼먼의 ‘sacrifice ratio’ 과다”
- 빈 일자리 많아 인플레 방지 희생률 높지 않아
- 인플레 잡기 위해 급진적 출구전략 추진할 필요
- 올해 잭슨홀 미팅, 이 문제를 놓고 격렬한 논쟁
- 증시 거품, 뒤늦게 빅스텝 인상 ‘그린스펀 그늘’
Q. 어제 금통위에서도 매파적 금리동결 소식이 나오면서 반도체 주가가 하루 종일 흔들렸지 않았습니까?
- 작년 11월 英 이코노미스트, ‘대만병’ 지적 주목
- 대만 중앙은행, 인위적으로 대만 달러 약세 유도
- 반도체 특수로 대만 경제, 작년 성장률 8%대 성장
- 韓 경제도 원화 약세 통해 반도체 수출 뒷받침?
- 성장률과 코스피, 반도체 기업과 근로자는 호황
- 하지만 내수 부진, 소득 양극화와 사회병리 심화
- 통화 절하 통한 성장, 중장기적인 성장기반 훼손
- 한미 간 잠재 성장률 역전현상, 韓 1.8%, 美 2.0%
- 완충능력 취약, 반도체 주가 꺾이면 ‘flash crash’?
- 이재명 정부, 원화 약세보다는 원화 강세 의지 표명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앞으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때에 우리 증시가 대만병 경고에서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 코스피 8000 시대, 이제부턴 spread 전략 중요
- 대형종목 주가, 거품 여부와 관계없이 고가 부담
- spread 없이 추가 상승, 붕괴 땐 8000 성과 무용
- 남은 코스피·코스닥·비상장 종목으로 확산 필요
- 증시로 유입 자금, 소모적에서 생산적 금융으로
- 소모적 자금, N%의 덫과 대만병을 더 심화시켜
- 삼전와 SK닉스, 메모리 반도체 주도권 상실 우려
- 생산적 금융, 국민경제 3면 등가 법칙 잘 작동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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