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7,521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16.9% 증가했다.
양도소득세 중과를 회피하기 위한 다주택자 매물이 나온 것에 더해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이어진 것이 거래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도 소폭 늘었다.
지난 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는 2만8,027건 이뤄졌는데, 이는 3월보다 5.6%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의 주택 매매 거래는 3만1,287건으로 13% 줄었다.
특히 지방은 미분양이 다시 늘며 주택 경기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4월 말 기준 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4만7,881가구로 전월(4만6,671가구) 대비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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