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앙스 비앤비, 중국 유통 채널 확대...‘아이잉스·용후이’ 공급 본격화

입력 2026-06-05 09:00   수정 2026-06-05 15:50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 ‘메디앙스’가 중국 핵심 유아동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현지 사업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유통기업 Walmart(월마트) 계열 샘스클럽(Sam’s Club)과 중국 최대 유아용품 매장 하이즈왕(孩子王)에 이어 유아 전문 유통채널 아이잉스 및 대형 리테일 채널 용후이 슈퍼마켓(Yonghui Superstores)과의 공급 확대를 본격화하며 중국 사업 성장 축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메디앙스는 중국 대표 유아용품 전문 채널 아이잉스를 중심으로 유아 카테고리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잉스는 전국 약 500개 매장과 멤버십 기반 소비자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자체 앱과 위챗 미니프로그램, Tmall, JD닷컴, 핀둬둬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중국 핵심 육아 소비층과 높은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아이잉스 약 364개 매장에 비앤비(B&B) 비누, 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약 114만 1천위안(한화 약 2억 2천만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26년부터 직거래 기반 공급 체계로 전환하며 유통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프리미엄 리테일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용후이 슈퍼마켓(Bravo)은 중국 전역 약 39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리테일 채널로, 메디앙스는 2026년 첫 공급 계약을 통해 약 317개 매장에 비앤비 비누와 대표 제품인 세제를 판매하고 있다. 용후이 채널을 기반으로 신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2026년 약 3억 8천만 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앙스 관계자는 “중국 내 핵심 유아 전문 채널과 대형 리테일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직거래 기반 공급 체계 강화와 채널 다변화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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