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실서 촉법소년 흉기 난동…학교 발칵

입력 2026-06-09 11:59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동급생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 학생은 얼굴과 팔뚝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기분이 나쁘다"며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 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형사 처벌 대상에는 제외된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발생 배경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A군은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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