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메마시떼"…인투씨엔에스, 일본 반려동물시장 진출 출사표

입력 2026-06-10 09:57   수정 2026-06-10 09:57


동물병원 EMR기업 인투씨엔에스(대표 허성호)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 빈텍(Vintec, 대표 와다노 마사요시)과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는데, 일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인투씨엔에스의 동물병원 클라우드형 EMR인 '인투벳 클라우드(IntoVet Cloud)'의 판매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07년 창립된 인투씨엔에스는 국내 수의 EMR 시장 선도 기업으로, 20여 년간의 병원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2000개 이상의 동물병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한 온프레미스형 EMR 인투벳 GE(IntoVet GE)를 기반으로, 별도 서버 구축 없이 SaaS 형태로 운영 가능한 클라우드 EMR 인투벳 클라우드(IntoVet Cloud)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2026년 도쿄에 설립된 빈텍은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IT 시스템 및 의료기기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도쿄, 지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관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일본 중견 동물병원 그룹 파니메딕(ファニメディック)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투씨엔에스는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빈텍은 일본 내 영업 마케팅 및 고객 지원을, 빈텍은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투씨엔에스는 이번 빈텍과의 제휴를 발판으로 향후 2년 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EMR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중장기 계획을 제시했다.

<사진='인투씨엔에스' 허성호 대표(좌에서 세 번째)와 '빈텍' 와다노 마사요시 대표(좌에서 두번째)>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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