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한성숙 후보자, 장관직 유지하며 인청 준비...법적 문제 없어"

전민정 기자

입력 2026-06-10 17:30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총리실이 10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언론에 문자 공지를 통해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부여된 임명 절차상의 지위에 불과하므로 후보자가 장관직을 유지해도 법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권 2년 차 국정 성과 창출이 중요한 시기"라며 "청문회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 중기부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반드시 챙겨야 할 주요 현안을 챙기면서 인사청문회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0년 당시 감사원장이었던 김황식 전 총리와 2015년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전 총리도 총리 임명까지 현직을 유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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