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 직후 2% 넘게 급락하던 코스피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7,600선을 탈환했다.
1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0.29포인트 하락한(-1.56%) 7,61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비해 2.86% 내린 7509.62에 장을 연 코스피는 하락폭을 확대하며 장중 4% 넘게 급락해 7,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며 낙폭이 줄어들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 079억원, 1 781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8,397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2%)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32%), SK스퀘어(-1.69%), 삼성전기(-2.44%), 현대차(-3.32%), LG에너지솔루션(-2.98%), 삼성생명(-3.94%), HD현대중공업(-1.87%), 삼성물산(-2.09%) 등이 내렸다.
어젯밤 미국 증시도 다우존스지수(-1.87%), S&P500(-1.62%), 나스닥(-1.98%)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다올투자증권은 "12일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기술주 위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5.85포인트 상승한(+1.69%) 967.2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63억원, 683억원 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2,170억원 매도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리노공업(+2.26%), 주성엔지니어링(+8.04%), 원익IPS(+16.02%), 이오테크닉스(+10.73%)이 상승세를 견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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