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시신 발 210㎜, 무릎 아래 길이 41㎝"…국과수 정밀 감정

입력 2026-06-12 21:04   수정 2026-06-12 21:16


경찰이 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의 구체적인 크기를 공개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신 일부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께 인천시 연수구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사전 선별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발견된 사람 한쪽 다리의 발 크기가 210㎜라고 12일 밝혔다. 또 다리의 무릎 바로 밑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는 약 41㎝라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과학수사팀이 발견 당시 측정한 것으로, 신체가 절단된 뒤 건조되면서 생존 당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성별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감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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