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간 고교생, '풍랑경보' 바다서 실종...해경 수색

입력 2026-06-21 17:45  



강원 고성 초도해변에서 10대 고교생 1명이 바다에 휩쓸려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현재 고성 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21일 오전 9시 40분께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A(18·전남 광주)군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휩쓸렸다는 신고가 속초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실종된 A군을 찾기 위해 헬기와 연안구조정, 30여명의 구조대원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육군과 소방, 고성군 등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진행 중이다.

실종된 A군은 친구 3명과 함께 길거리 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고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군 일행 중 2명은 편의점에 있었다. A군과 또 다른 친구 B군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B군은 빠져나왔지만 A군은 끝내 실종된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동해중부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고 파도가 3m 이상으로 높게 일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으나 실종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부터 동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속초해경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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