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술인 일자리 창출"…대상, '올모'에 여섯번째 지분 참여

박승원 기자

입력 2026-06-24 09:15  



대상이 발달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기여에 발벗고 나섰다.

24일 대상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에 여섯 번째 지분 참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모(OLMO, Open Leap Master Overcome)'는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장애예술인을 채용해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기업의 지분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된다. 현재 총 8개의 사업장에서 390명의 작가가 활동중이며, 누적 작품 수는 1,700점에 달한다.

특히 대상은 기존 부천, 하남, 용인, 인천, 남서울에 이어 이번 평택까지 총 6곳의 지분 참여를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발달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은 그동안의 '올모' 지분 참여로 장애예술인 고용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6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100% 달성했다. 오는 2027년에는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상시 근로자 수 대비 3.3%로 상향됨에 따라 직접 고용 또는 연계 고용도 검토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올모 평택'은 전용면적 약 110평 규모로 조성됐다. 공동·개인 작업실, 사무실, 휴게실 등 다양한 창작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5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무엇보다 평택시는 지역 내 장애 인구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만큼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데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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