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자력으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홍명보는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편의점 안내문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홍명보는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편의점 출입문에 부착된 사진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대 1로 패했다. FIFA 랭킹 24위인 한국보다 37계단 낮은 팀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조 3위로 밀려나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번 승리로 월드컵 출전 역사상 처음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의 충격적인 패배 이후 홍명보 감독의 전술과 경기 운영을 둘러싼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안내문 사진을 두고 "출입금지가 아니라 입국금지여야 한다"거나, "저런 매장은 돈쭐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이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자 편의점 운영사는 난감한 모습이다. 회사 측은 행사 안내용으로 배포한 본사 용지가 사용되면서 본사 지침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사진 속 매장과 게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