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명구 “반도체 거점은 구미…정치논리 안 돼”

성낙윤 기자

입력 2026-06-26 14:45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구미5국가산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명구 의원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구미는 지난 2023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제도적 기반과 산업적 경험을 축적해 온 검증된 반도체 거점”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26일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을 6·3지방선거 기초·광역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구미시 해평면 구미5국가산단 2단계 조성지역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최근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논의가 언급됨에 따라 구미 산단의 존재감을 재강조한 것이다. 그는 “전공정 팹까지 포함하는 투자가 된다는데, 이는 수백 개의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와 고급 기술 인력이 한자리에 결집해야만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과 용수, 송전망, 협력업체, 인력 등 산업입지의 핵심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에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전략사업이 자리잡을 곳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정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공장 부지 선정은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며 “기업의 투자가 뿌리내리고 결실을 맺으려면 기업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특정 지역을 위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죽이는 우를 범하지 말고, 구미를 포함한 검증된 산업거점에 대한 공정한 검토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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