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엠비즈, 전기차 충전기 원격복구 기술 ICT 규제샌드박스 승인

입력 2026-07-01 09:00  




GS엠비즈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원격 전원관리 기술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GS엠비즈는 GS차지비, 티팩토리와 공동으로 신청한 ‘AIoT 기반 전기차충전소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4차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차 충전기 장애의 상당수는 소프트웨어 오류나 일시적인 전원 문제로 발생하지만 관련 규정상 현장 방문을 통한 수동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충전기 이용 중단 시간이 길어지고 이용자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원인을 분석한다. 경미한 오류의 경우 원격 전원 복구를 통해 즉시 정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S엠비즈는 이를 통해 평균 복구시간을 절반 이상 줄이고 충전기 가동률을 약 10%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AI 영상 분석과 접촉 감지 센서, 경고음·경고등 기반의 다중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AI가 현장 안전성을 확인한 뒤 누전차단기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전기적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충전 운영사와 유지보수 전문기업, 기술기업 간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GS엠비즈는 그동안 GS차지비, GS칼텍스, 서울씨엔지 등 주요 충전사업자의 충전 인프라 유지보수를 수행하며 전국 단위 서비스 네트워크와 현장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전문관리시스템(PMS) 구축을 주도할 예정이며, 해당 시스템은 단순 장애 모니터링을 넘어 AI가 충전기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유지보수 인력을 투입하는 스마트 O&M 체계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GS차지비는 전국 8만 대 이상의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며, 티팩토리는 원격 전원관리 핵심 특허를 기반으로 하드웨어 공급과 소프트웨어 연동 개발을 맡는다.

GS엠비즈 EV사업팀 임재형 책임은 “이번 실증특례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겪어온 충전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전기적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충전 환경을 구축해 고객 중심의 차세대 충전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겠다. 아울러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충전 인프라 관리 체계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증 사업은 전국 주요 도심과 공공기관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되며, 향후 전국 충전 인프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