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전날 대비 5.76% 상승한 8,088.3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 중심의 대규모 매수세와 반도체 주 급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3일 전거래일 대비 1.2%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하락 전환해 장초반 7,30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전 10시 16분 이후 기관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다시 상승 전환했다. 오후 1시 47분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 3,073억원, 2조 2,11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홀로 4조 4,570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어제는 크게 하락했던 '삼전닉스'가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8.22% 상승한 30만 9,500원에, SK하이닉스는 10.88% 오른 242만 5천원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반도체장비(+8.96%), 증권(+6.97%), 레저용 장비와 제품(+3.83%) 순서로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 대비 0.19% 오른 868.41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1,039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은 1,121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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