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SK하이닉스 첫날' 상승 마감…나스닥 0.3%↑
- SK하이닉스가 미국 뉴욕 증시에 데뷔한 10일(현지시간)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9% 오른 52,637.01, S&P500은 0.42% 오른 7,575.39, 나스닥은 0.29% 오른 26,281.61 기록. 증시는 미·이란 지정학적 긴장에도 물밑 대화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안도 랠리를 이어갔고, 이번 주 큰 변동성을 보였던 S&P500과 나스닥도 주간 기준 상승세
- 이날 지수 상승은 SK하이닉스가 주도. ADR 상장으로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는 170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168.49달러에 마감하며 공모가 149달러 대비 13.08% 높은 수준을 기록. 핵심 파트너사 엔비디아도 AI 반도체 수요 기대에 4.03% 올랐고 메타는 자체 반도체 개발에 따른 비용 절감 전망과 신규 AI 모델 호평에 5.97% 급등한 반면, 동종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로의 자금 분산 우려에 1.24% 하락
- 미국과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종료 공식 선언과 이란의 '항복은 없다'는 강경 대응으로 강대강 대치 구도를 형성했으나, 중재국을 통한 물밑 논의는 지속. 악시오스는 다음 주 스위스에서 양국 추가 협상이 열릴 것이라 보도했고, 이 같은 대화 움직임에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해 브렌트유와 WTI가 각각 0.38%, 0.93% 내린 배럴당 76.01달러, 71.41달러에 마감
2) 미군 "군통수권자 지시로 이란 상대 추가 공습 개시"
-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위협해온 이란을 겨냥해 추가 공습에 나섬. 미군은 이번 작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미군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X를 통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지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발표
- 공습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6시 시작됐으며, 중부사령부는 군통수권자가 이란 병력에 책임을 지우기 위한 공습을 지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임을 명시.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군사 목표물을 잇달아 타격해왔고, 이란도 중동 주둔 미군 기지를 겨냥해 공격하며 양측 무력 충돌이 지속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같은 날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밝힘
3) 국제유가, 70달러선까지 내렸는데…미·이란 공습에 다시 폭등 우려
- 휴전 협상을 이어가던 미국과 이란이 공습과 보복 공습을 주고받으며 중동 전역에 다시 전쟁 우려가 확산. 12일(현지시각)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지난 일주일 동안 세 번째 대이란 공격을 완료했다며,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키프로스 국적 선박을 공격한 데 대해 책임을 물었다고 발표. 이번 공습에서 이란의 미사일·드론 기지, 해군 전력, 탄약 저장 시설, 통신망 등 약 140개 군사 표적을 타격했다고 강조
- 미군의 공습에 이란도 보복으로 대응.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 오만에 압력을 행사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불법 이동시키며 긴장을 조성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남부 해안 기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 프린스 하산 공군기지 내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부연. 이란군은 공격이 반복될 경우 더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
- 양측이 공습을 주고받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다시 막히고 70달러선까지 내렸던 국제유가도 치솟을 위기. 지난주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76.01달러로 중동전쟁 이전보다 약 5% 높은 수준을 나타냈고, WTI 8월물은 71.41달러에 마감. 전쟁이 가장 격화됐던 3~4월의 120달러와는 격차가 크지만, 무력 충돌 때마다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해온 만큼 이번 주에도 큰 변동성이 우려
4) 최태원 "반도체 넘어 AI 서비스 기업 되겠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폭발하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SK하이닉스의 ADR 나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265억700만달러(약 40조원)를 발판 삼아 국내외 생산시설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구상. 최 회장은 지난 10일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 고객들이 현지 생산을 요구하고 있다며 "5년 내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부족할 만큼 수요 증가가 공급 속도를 능가한다"고 설명. 상장 첫날 SK하이닉스는 공모가 149달러 대비 13.1% 높은 168.49달러로 마감
- 최 회장은 이날 '서비스형 메모리(MaaS)' 모델을 제시. 획일화된 표준에 맞춰 대량 생산하던 D램 시장을 고객 시스템에 맞게 메모리 구조를 최적화하는 맞춤형 칩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으로, 업계에서는 거대한 메모리 센터를 구축해 필요할 때 빌려주는 구독형 사업을 시사했다는 해석도 제기. 나아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SK텔레콤 등 그룹 전체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피지컬 AI를 아우르는 AI 서비스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도 공개
- 최 회장은 미국 시장에 기존 350억달러(약 45조원)를 훨씬 웃도는 규모의 미래 투자를 예고하며 AI 투자 확대 의지를 표명. 'AI 버블론'에 대해선 AGI로 진화할수록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 수밖에 없다며 과거와 같은 공급 과잉 사이클이 아닌 확실한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났다고 반박. 또 스톡옵션 등 파격적 인센티브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겠다고 공언하고 국내 증시 액면분할 가능성도 열어뒀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편입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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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LG그룹, ‘피지컬 AI’ 주도권 확보 사활…9조 4000억 규모 투자 추진
- 생성형 AI의 산업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AI의 전장이 가상 공간을 넘어 물리적 세계로 이동하는 가운데, LG그룹이 로봇과 제조 현장의 지능을 책임질 '피지컬 AI(Physical AI)'의 핵심 기술인 '월드 모델(World Model)' 개발에 그룹 역량을 집중. 지난 10일(현지시각) 빅고 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LG그룹은 2030년까지 로봇 및 피지컬 AI 분야에 총 9조40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로봇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월드 모델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겠다는 구상
- 피지컬 AI의 핵심인 월드 모델은 현실의 물리 법칙을 가상 환경에서 학습하는 기술로,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합성 데이터를 대량 생성해 기존 행동 모델의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평가. LG CNS는 이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투자한 영국 AI 유니콘 기업 피직스X(PhysicsX)와 손잡고,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합한 산업 특화 월드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
- LG그룹의 경쟁력은 계열사 간 통합 전략 '원 LG'에서 발현. LG전자가 로봇 하드웨어 제조와 '데이터 팩토리' 구축을 맡고, LG AI연구원이 로봇 기반 모델(RFM) 개발과 '물리 지능 연구실'을 전담하며, LG이노텍이 정밀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하드웨어·AI 모델·센싱이 하나의 생태계로 결합. 전문가들은 피지컬 AI가 AI 산업의 최종 승부처가 됐다고 평가하며, LG가 '원 LG' 통합 솔루션으로 얼마나 빠르게 수익성 있는 성공 사례를 창출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6
#LG전자 #LG씨엔에스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52637.01 (+149.6p, 0.29%)
- S&P500 : 7575.39 (+31.75p, 0.42%)
- 나스닥 : 26281.61 (+74.72p, 0.29%)
- 영국 FTSE100 : 10497.29 (+24.84p, 0.24%)
- 프랑스 CAC40 : 8338.97 (+12.35p, 0.15%)
- 독일 DAX : 25067.09 (-51.18p, -0.2%)
- 유로스톡스50 : 6269.97 (-14.3p, -0.23%)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SK하이닉스 첫날' 상승 마감…나스닥 0.3%↑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7.1달러(-0.65%) 상승한 온스당 4,113.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8.1bp 오른 4.21%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2bp 오른 4.561%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7% 내린 100.75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LS ELECTRIC: AI 데이터센터 수주증가로 실적 개선 가속화 (iM증권, Buy, 목표주가 265,000원)
- 상반기 북미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1.2조원 초과함에 따라 올해 신규수주 대폭 확대될 듯
- 북미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비교적 단납기 구조 ⇒ 올해 상반기 수주가 하반기 매출로 이어지면서 실적개선 가속화 될 듯
- 인바디: 비만관리시대, 성장 잠재력 커졌다 (상상인증권, Buy, 목표주가 75,000원)
-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고성장 지속 추정
- 비만치료 시대 체성분 분석기는 필수 인프라 장비로 자리 잡을 전망
- 신한지주: 실적과 주주환원 모두 양호 (유안타증권, Buy, 목표주가 129,000원)
- 2Q26 순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
- CET-1비율 13% 수준 관리
한국경제TV 플랫폼전략부 김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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