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도입…"새벽·일요배송 확대"

김인철 기자

입력 2026-07-16 09:57  

네이버,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도입…"새벽·일요배송 확대"


네이버가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풀필먼트) 운영 과정을 지원하는 'N배송 by 네이버(N배송 FBN)'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N배송 FBN은 네이버가 물류센터에 입고된 상품에 대해 재고 관리, 교환·반품, 고객 응대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보관과 출고, 배송은 NFA 물류사가 담당한다.

네이버는 "물류 운영 비용과 관리 부담을 더 낮출 수 있어 그동안 정보가 부족하거나 경험이 많지 않은 소규모 판매자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쉽게 활용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N배송 FBN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상품군과 배송 시간대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기존 N배송이 오늘배송과 내일배송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N배송 FBN을 사용하는 판매자는 새벽배송·일요배송으로도 상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오는 8월부터는 반품 절차도 더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택배 수거 방식이나 반품 주소 등을 선택해야 했다면, N배송 FBN 상품은 전담 택배사가 상품을 자동으로 수거하고 전용 통합반품센터에서 상품 검수와 반품 처리를 더 빠르게 제공한다.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물류 플랫폼 운영 경험과 데이터 분석 기술, NFA 물류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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