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건축 신속 지원단' 첫 결실…방배신동아 착공

김원규 기자

입력 2026-07-22 10:56  



서초구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이 첫 성과를 냈다.

서울 서초구는 방배신동아 재건축 정비사업이 지난 16일 착공에 들어가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의 첫 결실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방배신동아는 지원단이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재건축 사업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2일 재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조합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의 현안을 점검했다.

구는 당초 올해 4분기로 예상됐던 착공 시기가 '정비사업 전(全) 과정 처리기한제'를 통한 공정 관리와 지원단의 현장 조정으로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착공은 서울시의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착공' 목표에 맞춰 정비사업 속도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재건축 현장의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843가구 규모의 '오티에르 방배'로 조성되며 2029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신동아 재건축 착공으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의 첫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갈등을 조정해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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