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인천공항 '북새통'…출국대란 막는다

입력 2026-07-22 11:23  

법무부, 출입국심사 특별근무 대책 출국장 조기개방·심사인력 증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심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국장이 조기 개방된다.

법무부는 22일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인천공항 출입국심사 특별근무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일부 출국장의 운영 시간이 앞당겨진다. 제1터미널 2번 출국장은 오전 5시30분, 4번 출국장은 오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고, 제2터미널 2번 출국장은 5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출국심사 인력도 늘린다. 심사관의 출근 시간을 앞당겨 제1터미널은 24명에서 32명으로, 제2터미널은 14명에서 20명으로 각각 확대 배치한다.

일반 부서에서도 출입국 심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미성년 자녀와 함께 출국하는 가족도 하계 성수기 동안에는 출국장에서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할 수 있다.

그동안 미성년자는 출국장 밖에 있는 출입국서비스센터를 별도로 방문해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조치로 출국장에서 바로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이번 특별근무를 통해 여름철 해외여행객이 집중되는 기간 출입국심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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