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지역 10개교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의 1차 과정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체결한 '충남 직업계고 학생 대상 산업안전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남 지역 10개 학교에서 280여 명이 참여해 발전산업의 이해와 안전관리 실무, 위험성평가, 취업 준비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1차 교육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론교육으로, 5월 서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공업고등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 등을 거쳐 이달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마무리됐다.
특히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발전소에서 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은 'WP-안전코칭단' 5명이 강사로 참여해 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과 재해 예방수칙 등 실무중심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고민에 조언하는 멘토 역할도 맡았다.
6월부터는 각 학교에서 채용설명회와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채용 절차와 직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1차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9월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2차 교육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발전 설비의 특성과 작업환경을 살펴보고 안전설비 사용법과 사고 대응 요령 등을 체험하며, 이론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작업환경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산업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을 모든 업무에 앞서는 기본 원칙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의미"라며 "학교와 산업현장을 잇는 실무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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