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조직 신설에 코스닥 로봇주 수혜"

김예린 기자

입력 2026-07-23 16:23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조직을 통합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면서 휴머노이드 사업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김선봉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추진실 신설 관련 향후 로봇 기업들의 수혜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하고 미래로봇추진단을 출범시킨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식이 발표된 이후 22일 '로봇주'인 에스피지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25.2%, 16.3% 상승 마감했다. 23일도상승세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양산라인 구축과 데이터 팩토리 조성, 조직 개편 등 주요 의사결정이 잇따라 이뤄진 만큼 앞으로는 휴머노이드 로드맵 공개와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7이 글로벌 로봇 기업들의 신제품 공개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로봇 산업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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