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의 지난달 원룸 평균 월세는 102만 원을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서울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 비해 5.1% 상승한 수치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00만 원대를 기록한 이후 또 한 번 100만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6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6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지역 원룸의 6월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 2,197만 원, 평균 월세는 64만 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 86만 원, 6만 원 하락했다. 특히 평균 월세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의 129% 수준으로, 전월 대비 2.7% 상승해 11개월 연속 서울에서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어 중구 123%, 강남구 115%, 광진구·용산구 109%, 종로구 106%, 송파구·영등포구 103%, 마포구 101%, 동작구 100% 순으로 총 10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평균 월세는 서울 평균의 158%를 기록한 강남구에 이어 성동구 134%, 용산구 130%, 동대문구·서초구 116%, 광진구 111%, 마포구 106%, 양천구·중구 102%, 성북구 101% 등 총 10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한편, 다방이 발표한 ‘6월 다방여지도’는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했다. 전월세 전환율을 반영한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의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산출했으며, 평균 월세는 월세 보증금 1억 원 미만,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체 전세 거래 기준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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