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Butterful & Creamorous)'가 홍콩·마카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는 족발야시장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주)올에프앤비(대표 방경석)의 홍콩 법인인 HONOR INC와 홍콩·마카오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는 프랜차이저(본사)로서 브랜드, 제품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HONOR INC는 현지 사업 운영과 브랜드 확장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싱가포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에 이어 성사된 것으로,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는 홍콩·마카오까지 해외 사업권을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올에프앤비가 추진하고 있는 멀티브랜드 해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올에프앤비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인 '족발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홍콩 법인을 전략적 거점으로 국내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은 K-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순차적으로 안착시키는 멀티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외식 브랜드뿐 아니라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는 파트너사로 올에프앤비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국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검증된 운영 역량과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장기적인 브랜드 육성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는 지난 2021년 중국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선정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중국 전역에서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베이커리 카페 부문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렌티노, 막스마라,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대환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 대표는 "K-베이커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유력 파트너사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며 "싱가포르와 홍콩·마카오 계약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세계적인 K-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