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경북 곳곳이 41도를 넘어서며 역대급 더위에 신음하고 있다.
3일 기상청 매분 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 기준 경북 고령과 대구 동구 신암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41.2도와 41.1도를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이미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대구 지역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은 것은 1942년 8월 1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당시 기온은 이번 동구 신암처럼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아닌 대구 대표지점에서 측정된 수치였다.
경북지역 역대 최고 기온은 2018년 8월 1일 대표지점 가운데 하나인 의성에서 기록한 40.4도다. AWS 관측상으로는 2018년 8월 4일 영천 신녕에서 낮 최고기온이 41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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