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한반도…충청에도 첫 '폭염중대경보'

입력 2026-08-05 10:37  

5일 오전 11시 기준 폭염특보 발효 현황. 사진=기상청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도권의 40% 이상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 경기 광명·연천·포천·가평·남양주·의왕·화성·양평동부·양평서부, 충남 청양, 인천남부에 폭염중대경보를 추가 발령했다. 이번에 발령된 폭염중대경보는 오전 11시 발효된다.

충청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령으로 서울 전역 등 기존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고 해제되지 않은 지역을 합치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 46곳 가운데 43%인 20곳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26개 구역에는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태가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최상위 폭염특보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할 정도의 더위를 의미하는 만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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