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태백산맥 서쪽 낮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약간 높아 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인천 26.7도, 서울 25.2도, 부산 25.1도, 울산 25.0도, 광주 24.9도, 대전 24.1도, 대구 23.7도 등 25도 안팎이다.
이날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진 지역도 제법 많아 강원 대관령은 17.2도, 경북 안동은 19.2도 등이었다.
고기압이 겹겹이 우리나라를 덮은 상황이 끝나 지난 주말부터 더위가 수그러들었다.
중국 동북지방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맥 동쪽 기온이 낮아졌지만, 동풍이 산을 타고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져 산맥 서쪽은 여전히 기온이 높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 한낮 기온이 34도, 광주는 33도, 대전은 32도, 대구와 부산은 31도, 울산은 30도까지 올라 평년(1991∼2020년 평균) 이맘때 낮 기온(28∼32도)보다 약간 높겠다.
기온은 당분간 이날 수준을 유지하겠다.
경기남부와 충남은 오후 들어 오존이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중국 내륙에 상륙한 제13호 태풍 돌핀과 중국 동북부 고기압 간 거리가 가까워 그 사이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에 서해중부바깥먼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남해동부안쪽먼바다·제주북부앞바다에 이날까지, 나머지 제주해상과 남해먼바다·서해남부먼바다(북쪽안쪽먼바다 제외)에 12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