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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등 4개 지자체장 "신분당선 연장선 국가철도망 반영해달라"

권영훈 기자

입력 2026-08-11 11:1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장이 정부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오늘(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수원 광교에서 시작해 의왕, 군포, 안산으로 이어지지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시대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주요 도시로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건의하는 철도노선은 ‘선교통 후입주’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미래세대 번영과 도시 발전의 전략적 가치를 지닌 국가적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시민들의 광역교통 환경 개선과 국가철도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지난 2024년 5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된 14.54km(광교역~안산 반월역)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동건의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박옥분·이오수·최상규·한운옥 도의원 등 해당 지역구 광역의원들도 함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그동안 ‘경기남부 광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 철도망 구축에 힘을 쏟으며, 경기 남부권 교통난 해결을 위해 이웃 도시와 손을 잡아 왔다”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경기 서남부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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