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미국 전역의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424곳에 정식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총 14종으로, 두피 케어 제품군인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헤어 티크닝 샴푸'와 '미라클 인-샤워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세포라 전용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롤온 세럼'은 이번 오프라인 매장의 핵심 제품으로 선정됐다. 롤온 형태의 마사지 볼을 적용한 이 제품은 지난 5월 선론칭 당시 세포라의 두피 트리트먼트 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엔드매대와 K-헤어 전용 매대 등 다양한 진열 공간을 확보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향후 세포라 매장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샘플링을 진행하고,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전역 600여개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서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오는 9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닥터그루트 팝업 행사를 열고 제품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닥터그루트는 지난 3월 세포라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5월 핵심 매장 90여 곳에서 먼저 론칭된 바 있다"며 "이번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대규모 입점을 계기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