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구에 기대거나 누운 채 음악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수면 콘서트’ 현장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침구·리빙 브랜드 루시드슬립은 자사 사계절 침구 컬렉션 ‘아멜리(Amelie)’가 활용된 라이브 공연 ‘별방수면회’의 공식 영상이 지난 8월 21일 유튜브 음악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6일 열린 ‘별방수면회’는 일반적인 공연장 객석과 달리 관객이 편안한 자세로 머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연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란, 윤마치, 리센느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관객들이 침구에 기대거나 누운 채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루시드슬립의 침구는 단순한 무대 장식에 머물지 않고 관객이 직접 몸을 기대고 공연을 경험하는 요소로 활용됐다. 무대와 객석에는 사계절 침구 컬렉션 ‘아멜리’의 레몬에이드와 아메리칸 옐로우 컬러가 배치돼 공연 전체에 시각적 통일감을 더했다.

‘아멜리’는 차렵이불과 베개커버, 매트리스커버, 침대패드를 각각 20가지 컬러로 구성한 사계절 침구 컬렉션이다. 품목별 색상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침실은 물론 이번 공연과 같이 공간의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컬러 연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루시드슬립은 국내 자체 제작을 기반으로 침구와 패브릭 제품을 선보이는 리빙 브랜드다. 기능과 촉감뿐 아니라 컬러와 공간의 조화를 주요 제품 개발 요소로 두고 있으며, 침실을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제안하고 있다.
루시드슬립 관계자는 “침구는 잠을 위한 생활용품이지만 동시에 색과 촉감, 사용 방식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와 그 안에서의 경험까지 변화시키는 요소”라며 “이번 별방수면회에서는 관객이 실제 침구에 기대고 누워 음악을 감상하면서 이러한 특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침실이라는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음악,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적 장면 속에서 침구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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