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노사는 6년 연속 무분규로 올해 임금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잠정 합의안은 28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주요 내용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격려금 400%+1,27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은 현금 전환), 주식 47주, 복지 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이다.
기아 측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 아래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 안정 합의'도 체결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정착과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노사의 공동 대응 등으로 종업원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게 골자다.
기아 노사는 또 사회 공헌 기금으로 40억원의 재원을 출연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사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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