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38)가 30일 서울 중구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가수와 개그맨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웨딩업체 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웨딩)가 밝혔다. 예식 1부 사회는 가수 이찬원이, 축가는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가수 송가인이 맡았다.
김나희는 신랑 모르게 준비해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을 깜짝 이벤트로 불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 열흘 만에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희는 청첩장에서 "서로 다른 삶의 무대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써 가던 두 사람이 만났다. 한 사람은 웃음과 노래로 마음을 전했고 한 사람은 이성과 진심으로 길을 열었다"며 "이제는 각자의 이야기를 넘어 함께 하나의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써가려 한다"고 전했다.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나희는 2019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 출연해 5위를 차지했다. 이후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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