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 MSD로부터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 매출에 따른 첫 판매 마일스톤 약 34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알테오젠과 MSD가 맺은 라이선스 계약에 포함된 총 1조 4억원 가량의 마일스톤 중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PD-1을 표적하는 면역 항암제로, 40개가 넘는 다양한 암 적응증에서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MSD는 키트루다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로 전환하고 있다. 여기에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 제형 변경 기술인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이 적용됐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로 첫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하며, 알테오젠이 기술수출과 개발 단계의 성과를 넘어 제품 판매에 기반한 수익을 창출하는 바이오텍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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