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물산은 주거에 대한 인식이 과거 물리적, 자산적 가치에서 경험과 취향 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From Height to Depth(높이에서 깊이로)'를 래미안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은 'Deepen Your Life, RAEMIAN(깊이가 다른 삶, 래미안)'으로, 개개인의 취향과 일상, 경험에 깊이를 더하는 주거의 본질에 집중하겠는 의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새로운 지향점을 구체화하는 핵심 가치로 ▲Originality(고유성) ▲Dignity(품격) ▲Refinement(정제)를 제시했다. 획일화된 기준보다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고, 화려하게 드러내기보다 머무를수록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가치를 추구하며,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완성도를 높이는 의미다.

신규 BI는 래미안을 상징하는 세 개의 수직선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고유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공간감과 여백을 강조해 간결한 형태로 재구성했다. 기존 그린과 그레이 계열의 컬러는 절제된 블랙과 화이트로 바꿔, 화려함보다는 주거의 본질에 온전히 집중하겠다는 래미안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새로운 BI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에 첫 적용되며, 이후 입주하는 래미안 신규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단순 BI 변화가 아닌,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넥스트 홈(Next Home)', 도심 속 자연을 통해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조경 브랜드 '네이처 갤러리(Nature Gallery)', 일상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Hestia)' 등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래미안이 지난 26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변화하는 주거 가치에 맞춰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기술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드는 'Life Culture Brand'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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