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커플이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26)와 B(37)씨를 포함한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30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달 B씨는 자신의 '수면제 대리처방' 입건 사실이 알려지자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바 있다.
당초에는 B씨의 수사 소식만 전해졌으나, 연인 사이인 A씨도 함께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이날 추가로 확인됐다.
B씨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수면제를 대리로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2012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이날 기준 70만6,000여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모았다. A씨는 35만9,00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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