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가 국산우유 소비 확대와 국내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뜻을 모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매머드커피 본사에서 매머드커피와 ‘국산우유 소비 촉진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높은 대중성을 갖춘 매머드커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산우유의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국산 원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국산우유를 주재료로 활용한 라떼 신메뉴를 공동 개발해 오는 9월 중순 선보인다. 아울러 신메뉴 출시에 맞춰 전국 1,000여 개 매머드커피 매장에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고, 키오스크와 DID(디지털 사이니지) 등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매머드커피와 함께 국산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카페에서 국산우유의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우유를 활용한 신메뉴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산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생산자 단체와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이 손잡고 국산 농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내실 있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용 메뉴 개발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연계한 실질적인 공동 행동을 명시한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가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기업에는 질 높은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선보이는 건강한 동반성장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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