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부킹이나 하자"…MC몽, 김민종 고소에도 태연

입력 2026-09-03 13:49   수정 2026-09-03 13:59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가수 MC몽.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민종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MC몽이 피소 사실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MC몽은 지난 2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피소 사실이 언급되자 "고소 한두 번 당하냐. 별 거 아니다"라며 자신은 과거에도 두 차례 고소당했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생일파티는 안 한다. 나이트나 가자. 룸 잡고 부킹이나 하자"고 했다.

앞서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지난 1일 MC몽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양측의 갈등은 MC몽이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예계 인사들의 불법 도박 연루 의혹을 거론하며 시작됐다. 당시 MC몽은 김민종이 불법 도박과 금품 수수, 증인 매수 등에 관여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김민종 측은 관련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오킴스는 MC몽의 허위 주장으로 차기작 출연과 계약 2건의 논의가 중단됐다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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