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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로 인사이트] “美 10년물 국채금리 적정가는 5%…빅테크發 국채 구축효과 심화”

입력 2026-09-10 13:37  

[매트로 인사이트] “美 10년물 국채금리 적정가는 5%…빅테크發 국채 구축효과 심화”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월~금 12시 / 김호정 앵커, 김한진 이코노미스트 >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 규모를 60억 달러로 확대했음에도 시장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과 구조적 재정적자를 감안할 때 미 10년물 국채금리의 적정 수준은 5%를 상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한진 이코노미스트는 10일 방송된 한국경제TV 대표 경제 프로그램 ‘마켓인사이트’(앵커 김호정)에 출연해 미국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 평가, 장기 국채금리 고공행진의 본질, 빅테크 회사채 발행에 따른 구축효과 및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망을 심층 진단했다.

■ “재무부 바이백, 2011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유사…단기 효과에 그칠 것”

이날 방송에서 김 박사는 미 재무부의 60억 달러 규모 국채 바이백에 대해 “시장 일각의 높은 기대치(80억~100억 달러)에 못 미치며 금리가 상승했으나, 추가 매입 여력이 남아 있어 한시적인 시장 안정 효과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바이백을 ‘양적완화(QE)가 아닌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유사하다’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통한 매입이 아니라 단기채 발행이나 재무부 일반계정(TGA) 자금을 활용해 장기채를 매입하는 방식”이라며 “과도한 국채 매도(쇼트) 쏠림을 진정시키기 위한 시장 관리 차원이지만, 시장은 일종의 시장 개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년물 적정 금리는 5%…재정적자·빅테크 회사채가 국채 수요 잠식”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배경으로 견고한 경제와 기간 프리미엄의 확대를 꼽았다.

김 박사는 “연준 실효금리(약 3.6%)에 현재 1.5%를 웃도는 기간 프리미엄을 더하면 10년물 국채금리의 이론적 적정 수준은 이미 5%를 넘어선다”며 “미국의 GDP 대비 부채비율이 2040년 120%까지 치솟고 재정적자가 악화되는 구조적 악순환이 금리 상단을 지속해서 밀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국채 시장의 수요를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박사는 “AI 설비투자(CAPEX) 확대로 주요 빅테크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과거 연간 300억 달러 수준에서 올해 2500억 달러(약 8배) 수준으로 폭증했다”며 “국채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우량 빅테크 회사채로 자금이 쏠리면서 국채 수요를 밀어내는 ‘구축 효과’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9월 FOMC 동결 가능성 70%…11월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향후 통화정책과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9월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유가 흐름과 정치 이벤트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김 박사는 “연준 내 투표권자들의 성향과 제롬 파월 전 의장의 스탠스를 감안할 때 9월 FOMC 표결에서 금리 인상안은 70% 이상의 확률로 부결(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100달러 선을 웃돌고 디젤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이 상수가 될 경우 연말 금리 인상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

AI 산업과 증시 전반에 대해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탄탄해 단기 금리 상승으로 AI 투자를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11월 중간선거 이후 권력 분립 구도가 형성되면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증시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한진 이코노미스트가 출연한 이번 대담의 상세한 분석과 글로벌 매크로 전망은 한국경제TV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마켓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s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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