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신작 영화 '디거'를 들고 다음 달 방한한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1일 '디거' 주연 톰 크루즈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10월 2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크루즈가 한국 땅을 밟는 건 지난 5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차 방문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번이 할리우드 배우 사상 최다인 13번째 내한이다. 그는 내한 때마다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아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칭도 있다.
이냐리투 감독의 방한은 2009년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이후 17년 만이다.
두 사람은 방한 당일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이 벌인 석유 시추 사업으로 전 세계가 재앙을 맞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 석유업계 거물 록웰 역을 맡아 흰 머리와 주름, 불룩 나온 배까지 갖춘 모습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메가폰을 잡은 이냐리투 감독은 201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2016년 같은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거장이다. 이 작품에는 '추락의 해부'의 산드라 휠러, '바톤핑크'의 존 굿맨,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등도 함께 출연한다.
영화는 다음 달 3일 국내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