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에듀테크의 'OK-TEST 직업한국어능력시험위원회'가 베트남 과학기술부 직속기구 국립스타트업지원센터(NSSC/National Startup Support Center)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직업한국어능력시험 ‘OK-TEST’의 베트남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에듀테크는 지난5일, 베트남에서 NSSC와 OK-TEST의 베트남 운영 및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베트남에서 OK-TEST를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시험위원회와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조직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시험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NSSC는 OK-TEST 베트남시험위원회 조직을 추진하고 현지 홍보와 응시자 모집, 시험 운영 및 감독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에듀테크 'OK-TEST 직업한국어능력시험위원회'는 시험 콘텐츠와 평가 및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 시험 시행을 지원한다.
한국기업 취업과 한베 비즈니스 위한 ‘직업한국어’ 평가
OK-TEST(Occupational Korean Test)는 일반적인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넘어 한국기업과 산업/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직업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베트남 내 시험 대상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임직원과 취업 희망자, 베트남 자국기업 임직원, 한국 내 기업에서 근무하거나 취업하려는 외국인, 한국 유학생 및 유학 희망자 등이다. 한국과의 무역 및 비즈니스 교류 및 한국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에듀테크는 한국기업들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과 베트남 자국기업이 현지 인재를 채용하거나, 한국기업이 국내에서 외국인 인력을 채용할 때 단순한 일상회화 능력을 넘어 실제 직무환경에서 필요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평가체계로 OK-TEST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11월 22일, OK-TEST 실시
OK-TEST의 국내 시행도 본격화된다. 한에듀테크 OK-TEST 직업한국어능력시험위원회는 오는 11월 22일 한국에서 OK-TEST 직업한국어능력시험을 실시한다. 한국에서는 등록민간자격 제2024-001738호로 운영된다.
국내 시험은 한국기업에서 근무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비롯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 한국 취업 준비생 등 한국 생활과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한국어 활용능력이 필요한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중국서 축적한 경험 베트남으로 확대
OK-TEST는 베트남에 앞서 중국에서 해외사업 경험을 축적했다. 한에듀테크에 따르면 OK-TEST는 2010년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의 비준을 받아 중국에서 국가 직업한국어 자격시험으로 시행중에 있다. 이에 시행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일환 한에듀테크 대표는 "과거 ‘시에시에 중국Biz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중국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과 한국 청년들의 중국 현지 취업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한에듀테크는 이 같은 중국의 한국어 교육?직업교육 및 자격시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OK-TEST의 베트남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한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직업한국어 평가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대표는 이어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및 인적 교류가 확대되면서 일상적인 한국어를 넘어 실제 기업과 직무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22일 한국에서 OK-TEST를 실시하고, 베트남에서도 현지 시험위원회와 운영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시험 시행에 나설 것”이라며 “중국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OK-TEST가 외국인의 한국 취업과 한국기업의 외국인 인재 채용,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직업한국어 평가체계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아세안협회와 베트남-한국 경제문화협회도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 및 베트남 관련 기관?기업 간 교류 확대, OK-TEST의 베트남 정착과 시험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에듀테크는 향후 베트남시험위원회와 현지 운영조직 구성을 완료한 뒤 기업 및 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응시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