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사망 2주기를 맞아 본사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일주일간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MBC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고 오요안나 추모 주간으로 지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경영센터 1층에는 고인을 기리기 위한 별도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다.
MBC는 이 공간을 고인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애도의 마음을 나누는 장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인은 2021년 MBC에 입사해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2024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유족은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에서 폭언과 부당한 지시 등 괴롭힘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직장 내 괴롭힘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면서 MBC는 유족에게 사과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
MBC는 프리랜서였던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한 뒤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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