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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진영쌤, 호안그룹과 MOU 체결…서울 도심 노후 건물의 호스텔 개발 나선다

입력 2026-09-14 14:00  

빌딩진영쌤, 호안그룹과 MOU 체결…서울 도심 노후 건물의 호스텔 개발 나선다




빌딩진영쌤(대표 김진영, 서현옥 마스터)이 호스텔 개발·위탁운영 전문기업 호안그룹(대표 이승훈)과 서울 도심 내 노후 건물의 호스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에 위치한 유휴 공간과 노후 소형 건물을 경쟁력 있는 도심형 숙박시설로 전환하고, 증가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기존 건물의 입지와 공간적 특성을 살리면서 필요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개발 비용의 부담은 낮추고 부동산의 활용도와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호스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빌딩진영쌤은 그동안 축적해 온 빌딩 밸류업과 투자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 발굴부터 입지 분석, 사업성 및 수익성 검토, 개발 방향 수립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개발 전반을 담당한다.

특히 활용도가 낮거나 공실이 발생한 노후 소형 건물의 잠재가치를 분석하고, 개별 건물의 규모와 구조, 입지에 적합한 숙박시설 전환 방안을 제시해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호안그룹의 숙박시설 기획·설계 및 위탁운영 역량을 결합해 개발 단계뿐만 아니라 개장 이후의 운영까지 고려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호안그룹은 야놀자 F&G 대표를 역임한 이승훈 대표가 이끄는 숙박 개발·운영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중소형 호텔 브랜드 브라운도트와 하운드, 넘버25를 창업하며 국내 중소형 호텔의 브랜드화를 이끈 데 이어, 야놀자에 합류해 중소형 호텔 투자를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브랜드 창업부터 투자, 개발, 운영에 이르는 숙박업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셈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안그룹은 숙박시설의 기획·설계 전문성과 직영 자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입찰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시공 관리와 체계적인 위탁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노후 건물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숙박 운영 기반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호안그룹의 '이익 기반 위탁운영 시스템'을 접목해 운영 수익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실 부담을 줄이면서 소유주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중장기적인 자산 가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럴·인플루언서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호스텔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숙박 수요를 유치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숙박·여행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해 예약과 운영,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빌딩진영쌤 서현옥 마스터는 "서울 도심에는 좋은 입지를 갖추고도 노후화와 공실 문제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소형 건물이 많다"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건물의 잠재가치를 발견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숙박공간으로 새롭게 활용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안그룹과 함께 개발과 운영의 현실적인 해법을 마련해 노후 소형 건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유주에게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심형 호스텔 개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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