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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메디AI, SEO 넘어 GEO 마케팅 확대…병원 AI 검색 대응

입력 2026-09-16 10:00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인사커뮤니케이션이 병원 마케팅 특화 플랫폼 ‘인사메디AI’를 통해 기존 검색 중심 마케팅과 생성형 AI 검색에 대응하는 GEO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직접 병원을 검색하던 방식에서 ChatGPT, Gemini, Perplexity 등 생성형 AI에 증상과 치료 방법, 병원 선택 기준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정보 탐색 환경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 마케팅 역시 단순한 검색광고나 병원 SEO 마케팅을 넘어 AI 검색 환경까지 고려한 병원 GEO 마케팅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메디AI의 출발점은 복잡한 병원 마케팅 관리 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병원은 홈페이지 제작업체, 서버 및 도메인 업체, 검색광고 회사, 블로그 및 SNS 콘텐츠 업체, 영상 제작사, 명함ㆍ리플렛ㆍ배너 등의 디자인 업체를 각각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규모가 크지 않은 의료기관에서는 이러한 업체와 비용, 일정, 성과를 원장이나 내부 직원이 직접 관리해야 하는 부담도 발생한다.

인사메디AI는 홈페이지 구축과 유지보수, 콘텐츠 제작, 디자인, 광고, 검색 노출, 데이터 분석 등을 하나의 마케팅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병원의 현재 온라인 경쟁 환경과 검색 노출 현황을 분석하고 필요한 마케팅 영역을 제시한 뒤 병원 측이 필요한 상품을 선택하도록 하며, 운영 이후에는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이후 전략을 조정하는 구조다.

최근 인사메디AI가 강화하고 있는 분야가 AI 마케팅과 GEO 마케팅이다. GEO는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생성형 AI가 병원 홈페이지와 콘텐츠에 있는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답변 작성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참고할 수 있도록 콘텐츠 구조를 정비하는 전략이다.

따라서 병원 AI 검색 대응은 기존 SEO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SEO+GEO를 동시에 운영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강남 허리디스크 병원’과 같은 검색어 노출을 고려하는 기존 병원 SEO 마케팅과 함께 ‘허리디스크 치료는 어느 진료과에서 받아야 하는가’,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처럼 AI에 질문할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의료진의 전문 답변과 FAQ, 근거 자료 등을 체계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병원의 위치ㆍ진료과목ㆍ의료진ㆍ검사 장비ㆍ진료시간 등 기본 정보가 홈페이지와 여러 외부 채널에서 일관되게 관리되는지도 중요하다.

인사커뮤니케이션은 이를 검색 최적화, AI 최적화, GEO 최적화를 연결하는 병원 검색 전략으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등록한 의료ㆍ제약 콘텐츠 의미 보존형 AI 특허 기술을 결합해 하나의 의료 콘텐츠를 홈페이지, 블로그,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전환할 때도 핵심 의료정보가 달라지지 않도록 하는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의료광고 특성도 반영한다. 병원 마케팅에서는 단순히 AI 답변에 많이 노출되는 것보다 의료광고 관련 법규를 고려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인사메디AI는 ‘의료법을 지키는 GEO 마케팅’을 핵심 방향 가운데 하나로 두고 의료 콘텐츠 제작, 검토, 검색 및 AI 대응을 하나의 과정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사커뮤니케이션은 2002년 설립 이후 검색광고와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수행해 온 Google 공식 파트너사다. 최근에는 기존 검색광고 운영 경험과 AIㆍ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GE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사커뮤니케이션 김훈 대표는 “병원은 앞으로 ‘검색 결과에서 몇 위인가’뿐 아니라 ‘AI가 우리 병원을 어떤 의료기관으로 이해하고 있는가’도 함께 관리해야 하는 환경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인사메디AI를 통해 원장들이 복잡한 마케팅 운영보다는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SEO, GEO, 광고, 콘텐츠, 홈페이지를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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