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 기업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F5 솔루션의 부가가치 재판매 사업자(VAR)와 관리형 서비스 사업자(MSP) 역할을 아우르는 듀얼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F5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보안 선도 기업이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보호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보안 플랫폼 'F5 분산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F5 분산 클라우드는 AI 환경에서 서비스 간 연결 지점을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SKT는 F5 분산 클라우드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API 보안,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 방어, 봇(자동화 프로그램) 공격 방어 등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일관된 방식으로 보호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SKT는 기존 AI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노하우에 F5의 보안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통합 관리형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은 "에이전틱 AI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강화된 F5의 보안 솔루션이 SKT의 고객 서비스 기반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민회 SKT AI 클라우드 담당은 "F5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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