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봉쇄골관절 탈구는 어깨 위쪽에서 견갑골의 견봉과 쇄골을 연결하는 인대가 손상되면서 관절이 어긋나는 질환으로, 넘어지거나 스포츠 활동 중 어깨를 강하게 부딪히는 외상으로 주로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급성 견봉쇄골관절 탈구 수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 세 가지 수술 기법의 비교’를 주제로, 2022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수술을 받은 Rockwood III~V형 견봉쇄골관절 탈구 환자 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 원장은 ▲ 오구견봉인대 재건술 ▲ 4가닥의 Ethibond를 보강한 변형 Phemister 술식 ▲ AO 쇄골 훅 플레이트 고정술 등 세 가지 수술법의 임상적·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논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 가지 수술법은 모두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으며, 변형 Phemister 술식과 AO 훅 플레이트 고정술은 수술 후 관절의 정상적인 위치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AO 훅 플레이트 고정술은 12개월 추적관찰에서도 관절의 위치를 유지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문성철 원장은 “견봉쇄골관절 탈구는 손상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각 수술법의 효과와 한계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ICSES 2026은 어깨·팔꿈치 수술 분야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45개국에서 총 1,708편의 초록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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