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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글로벌 휴양 호텔의 공간 철학 반영

입력 2026-09-18 09:00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글로벌 휴양 호텔의 공간 철학 반영




반얀트리가 국내 대표 해양관광 도시인 부산에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반얀트리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네 가지 필러로 제시한다.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Infused with Nature),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Crafted for Intimacy), 지역사회와의 연결(Living in Community), 그리고 웰빙(Nurturing Well-being)이다. 이 네 가지 요소는 투숙 환경을 구성하는 브랜드 시스템으로 작용한다.

특히 프라이버시를 서비스의 주요 요소로 정의한다. 빌라 위주의 공간 구성을 비롯해 전용 다이닝, 인빌라 서비스 제공, 전담 호스트 운영 등은 이러한 방향성에 기반한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반얀트리 스파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 콘텐츠다. 숙박과 스파, 웰빙 프로그램이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TTG(Travel Trade Gazette) 트래블 어워즈와 태국 관광 어워즈,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스파 어워즈 등 다양하고 권위 있는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 테라피스트들은 태국 교육부와 보건부의 공인을 받은 반얀트리 스파 아카데미에서 최소 350시간 이상의 엄격한 커리큘럼과 특별한 훈련을 수료하며 '웰빙 생츄어리(Well-being Sanctuary)'라는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추구한다.



반얀그룹은 2025년 말 기준 24개국 100개 호텔·리조트, 총 1만 4404개 객실을 운영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으로 성장했다. 호텔·리조트뿐만 아니라 76개 스파와 71개 갤러리를 운영하며 숙박을 넘어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를 개장하며 반얀그룹의 100번째 호텔·리조트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반얀트리(Banyan Tree), 앙사나(Angsana), 카시아(Cassia), 가리아(Garrya), 홈(Homm), 다와(Dhawa)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카리브해까지 글로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100개 이상의 신규 호텔·리조트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반얀그룹은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특성을 브랜드 경험에 접목하며 글로벌 멀티 브랜드 호스피탈리티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 반얀그룹의 네트워크는 국내 투숙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온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의 개발사 루펜티스(주)는 아너스 회원에게 프리미엄 멤버십인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TPC)을 제공한다.

이 혜택을 통해 전 세계 29개국 115개의 호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한 곳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반얀트리 네트워크를 함께 누리는 '글로벌 럭셔리 멤버십'을 갖게 되는 셈이다. 현재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2차 아너스 회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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