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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중앙아시아 3개국과 에너지·핵심광물 협력한다

장슬기 기자

입력 2026-09-17 17:37  

비즈니스 서밋서 MOU 3건 체결


LS그룹이 지난 16일 개최된 '한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과 에너지·통신 인프라, 핵심광물, 희소금속 산업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LS전선과 LS MnM은 국빈 방문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통신케이블 생산 인프라 구축, 광물 부문 개발 및 부가가치 창출, 희소금속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MOU 3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LS전선은 투르크메니스탄 통신 당국과 현지 광케이블 제조시설 설립 및 대규모 공급 방안을 협의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향후 사업이 구체화되면 케이블 시공 사업을 영위하는 LS마린솔루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대규모 시공 프로젝트 수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LS MnM은 지난 14일 타지키스탄 공화국 산업신기술부와 광물 부문 개발 및 관련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타지키스탄의 광물 자원 개발과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구체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S MnM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희소금속센터, 카자흐스탄 사트바예프대학교 야금·광석선광연구소와 함께 희소금속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에 참여했다.

LS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풍부한 광물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 인프라와 핵심광물 분야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LS가 보유한 전력과 통신 인프라와 자원, 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신시장 활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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